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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는 동 대학 소프트웨어전공 김민진, 황제승씨와 영상디자인전공 염은혜씨가 ‘제1회 립모션 어플리케이션 공모전’에서 이 대회 최고상인 립모션 미국본사 사장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서대 팀이 이번 대회에 제출한 어플리케이션은 ‘모션인식을 활용한 수부 재활치료시스템’ 이다. 립모션의 모션인식 기능을 재활치료에 활용한 것으로 원리기, 업&다운, 핸드플립, 피아노, 락&페이퍼, 폴드&언폴드 등 손가락과 팔, 어깨 부위의 재활 치료를 도와주는 6개 치료 패턴 프로그램을 제안 했다. 특히 이번 어플리케이션의 완성도를 위해 양산서울요양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작업치료사를 직접만나 평가를 받고 자문을 구해 시스템을 더욱 개선시켰다.
수상작들은 미국 립모션사에 제출되며, 심사를 거쳐 앱스토어 Airspace에 등재된다. 또한 미국 LAEP FUND에도 제출, 채택된 경우 개발자금이 지원된다.
김민진씨는 “이번 공모전 수상은 동서대 IT기술과 디자인이 합쳐진 결과”라며 “공대와 디자인 전공 멤버구성을 통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상호간 의견을 교환해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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