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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인수위원장 "매우 어려운 시기 정신 똑바로 차려야"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3일 “국내 경기도 그렇지만 해외 경기에도 걸림돌이 되는 여러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시기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간사회의에서 “지난 10년간 세계경제가 너무 좋아서 경제성장이나 개인소득이 좋은 그런 외부환경에 있었으나 이제는 그 시절이 간 것 같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새 정부를 출범시키기 때문에 거기에 대비해 온갖 지혜를 짜내고 창의적 그림을 제대로 그려나가야 한다”면서 “그래야 새 정부가 거기에 맞춰 기능을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너무 많은 규제 때문에 환경을 보호한다면서 오히려 환경이 오염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기업(활동)을 제대로 하려 해도 할 수가 없고 민간의 손발이 묶이는 애로를 토로했다”면서 “어떤 것이든 민간기업이 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발표한 대입 3단계 자율화 정책에 대해 “공교육을 정상화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영어교육이 정상화되도록 마무리해야 한다”면서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해 다양한 입시제도를 개발하고 대학이 자율권을 갖고 정부의 정책과 맥을 같이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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