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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지분 인수협상 지속"

마이크론 CEO 밝혀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8일(현지시간) 도시바 D램 공장 인수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지분인수 협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애플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도시바의 미국 D램 공장 인수로 하이닉스 합병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도시바 D램 공장 인수와 동시에 하이닉스와의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닉스에 대한 소수지분 획득은 마이크론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론은 이날 2002 회계연도 1ㆍ4분기(9~11월)에 2억6,6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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