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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일만에 강세전환 373선 회복 (오전10시20분)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주말보다 1.70 포인트(0.46%)가 높은 372.75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오전 10시20분 현재 2.68 포인트(0.72%)가 오른 373.73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말 미국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모두 2일 연속 강세를이어가면서 코스닥에서도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살아나고 있다. 반도체, LCD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27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4일 연속 매수세를 지키고 있으나 개인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고 있다. 건설(-0.68%), 출판.매체복제(-0.5%)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의료.정밀기기, 반도체,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6개 등 45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해 235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KTH가 4% 가까이 올랐고 엠텍비젼, CJ홈쇼핑,유일전자, 안철수연구소 등도 1~3% 강세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 역시 890.70으로 지난주말보다 0.71% 올랐다. 그러나 네오위즈, 국순당, 예당, CJ엔터테인먼트, 웹젠 등은 1% 안팎 하락했다. 이날 일부 증권사의 호평에 힙입어 휴대전화 부품주 피앤텔은 6% 가까이 뛰었으나 코스닥증권시장으로부터 '피횡령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테크메이트는하한가로 추락했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강세의 영향으로 3일만에 반등하고있으나 코스닥 자체의 거래대금 증가와 미국 증시 반등의 연속성을 확인해야한다"고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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