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사회복지재단은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부에서 ‘GREEN CUCKOO 진주시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린쿠쿠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12년에 시작해 현재 2기를 운영 중인 사업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시작했다.
쿠쿠는 예체능·공부 등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진주시 청소년 24명을 ‘그린쿠쿠 2기’로 선정했다. 후원금은 운동이나 음악 등의 특기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에게 장비를 제공해 적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자격증 취득·교육프로그램 등록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윤민호 쿠쿠전자 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주위 환경에 의해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지난해부터 쿠쿠사회복지재단에서 청소년지원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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