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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보험판매왕] 동부생명 박원규FP, 中企 CEO 재무설계 주력


[2008 보험판매왕] 동부생명 박원규FP, 中企 CEO 재무설계 주력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보험영업이 고부가 가치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동부생명 연도대상을 받은 박원규(41ㆍ사진) FP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지난 한해동안 100여 건의 계약과 15억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거뒀다. 회사 입사 후 박씨가 보여준 실적은 그야말로 눈부실 정도다. 입사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2005년 신인 그랑프리’, ‘2006년 최고업적상’에 이어 마침내 ‘ 2007년 그랑프리’까지 휩쓸었다. 과거 경력은 더 특이하다. 그는 과거 7년 동안 중견기업 사장으로 재직했다. 그 자리에 만족할 수도 있었지만 과감히 변신을 감행했다. 사업으로는 나름대로 성공을 거뒀지만 보험업이라는 새로운 무대로 뛰어든 것. 그는 금융 종합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보험영업이 고부가 가치를 창조하는 매력적인 직업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주저 없이 보험 영업으로 직업을 바꿨다. 그의 믿음은 틀리지 않았다. 그의 무기는 중소기업 경영자로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것. 그는 체계적인 재무 관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마음을 파고 드는데 주력했다. 회사의 자금 운용과 CEO의 은퇴 후 계획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업 CEO 플랜’은 중소기업 CEO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데 성공했다. 그는 현재 100여 곳의 중소기업 CEO들의 재무설계를 전담하고 있다. 박씨는 한 발 더 나아가 ‘중소기업 간 중개인’ 역할도 맡고 있다. 박씨는 자신과 교류를 쌓은 기업의 재무구조나 주력사업, 단가 등을 잘 알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을 연결해주고 있다. 그의 영업철학은 ‘신뢰’에서 나온다. 지속적인 문자메시지, 안부 전화는 물론이고 고객의 기념일 등은 빠짐없이 챙긴다. 초심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을 바로 실천에 옮긴다. 그래서 고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간다. 한 달에 1만km 이상을 돌아다닐 정도. 하지만 그는 “이렇게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게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유니세프에 가입해 저개발국 아동을 돕고 있다. 또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들에게 매월 쌀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씨는 “보험영업을 통해 얻은 소득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는 “보험 뿐만 아니라 사람 사이의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신뢰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이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것이 성공의 비결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 보험설계사, 멀티 플레이어로 변신하다 • 삼성생명 예영숙FP • 금호생명 이경미FP • 녹십자생명보험 황숙희FP • 대한생명 정미경 매니저 • 신한생명 김은숙 FC • 그린화재 이상길 부남대리점 대표 • 교보생명 강순이FP • 메트라이프생명 김수진 FSR • 동부생명 박원규FP • 동부화재 김인섭·방순옥 • 현대해상 최윤곤 • LIG손해보험 김영옥·송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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