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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신모델 싸고 보잉사와 신경전 치열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와 유럽의 에어버스사 간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CNN머니는 보잉사가 2013년께 출시 예정인 에어버스의 야심작 A350 여객기에 대해 "모양도 알수 없는 불확실한 정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에어버스 측은 "성능은 보장한다"며 반격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에어버스측은 보잉의 히트작"보잉의 '787 드림라이너'를 겨냥해 만든 A350dl 수 차례 초안 작업과정을 거쳐 완성 단계에 와 있다"며 보잉사의 발언은 "잘못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보잉사의 제임스 맥너니 회장은 "A350 모델이 어떻게 생겼는지 조차 모른다"며 "어떻게 파리 에어쇼에서 수주를 끌어올릴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루이스 갈로이스 에어버스 회장은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일에 쌓인 에어버스의 A350은 현재까지 13개의 주문을 받았지만 보잉의 드림라이너가 받은 584개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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