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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업문화] 기업이미지 최우수기업

◇중공업·조선부문-현대중공업 지난 70년대이후 '밖에서 벌어 안을 살찌우는 기업'인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기업답게 '인류사회 봉사''국가경제 공헌''사원ㆍ주주에게 희망주는 기업'을 모토로 삼고 있다. 지난 99년 8월 기업 상장이후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 제도 강화와 정례적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단일기업으로 처음으로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한 현대중공업은 수학여행단 등 학생은 물론 누구에게나 회사를 개방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인사들의 첫번째 방문 기업으로도 손 꼽히고 있다. 내부고객인 사원들에게는 아파트를 건립 지원해 90%가 넘는 아파트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예술관, 사우회관, 천연잔디구장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말 그룹 계열분리가 예정된 현대중공업은 독립경영에 따른 투명경영 의지를 더욱 높여가고 있으며 비조선 분야인 플랜트, 해양 사업, 중전기사업, 엔진사업도 강화, 종합중공업 회사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유통부문 -롯데백화점 '언제나 고객과 함께'라는 고객중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제공해 백화점을 단지 쇼핑만 하는 공간이 아닌 생활공간으로 확대하고 있고 유통채널의 다양화ㆍ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유통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 서비스 및 유통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센터를 운영, 고객의 평생교육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시민의 자질향상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방문, 어린이 미술대회, 향토 물산전, 자선바자회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업내 고객서비스 문화의 체계화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 서비스 사례를 발굴해 발표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 제안을 제도에 반영시키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과 개선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무선통신부문 -한국통신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수익중시 경영, 스피드 경영, 투명 경영을 표방함으로써 소비자와 투자자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수익중시 경영을 위해 현재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260만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을 연결해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장터를 연결하는 B2B 솔루션 포털 사업을 구현할 계획이다. 스피드 경영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3선(선견ㆍ선결ㆍ선행)을 도입, 먼저 보고 먼저 결정하고 먼저 실행함으로써 시장 주도자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각종 정보와 사업 통계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ERP(전사자원관리) 체제를 조기에 완성하고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정보를 자산화하고 있다. 이 밖에 복지통신 혜택의 보편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지역번호의 광역화와 선택통화요금제, 114광역전화번호 안내 서비스, 전국 1만여 초중고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신용카드 부문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공익성 카드 발급으로 '회사 경영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이란 기업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지난 91년에는 장애아동돕기 카드를 업계 최초로 발급해 사회공헌카드 발급의 효시가 됐고 지난 93년에는 농촌사랑카드 등 각종 사회ㆍ지역단체와 협력, 기금조성 카드를 개발해 지역과 소외계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익금 일부를 한국심장재단의 기금으로 전달하는 '한국심장후원카드', 에버랜드와 제휴해 시각장애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맹인 안내견카드' 등 지금까지 총 6종ㆍ40여만장의 사회공헌카드를 발급해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각 팀마다 사회 봉사리더를 둬 봉사활동을 전담하도록 해 독거노인 돌보기, 양로원ㆍ고아원 정례방문,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의 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위해 1,300명의 상담원을 갖춘 고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 -태평양 태평양은 장학문화재단을 통해 여성 관련 연구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여성의 미'를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여대생 논문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굴하는 등 여성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전국 여고생 및 전문대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복지재단을 통해 양로시설ㆍ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친화기업으로의 이미지를 높이는 활동도 정력적으로 펼치고 있다. 포장재의 사용량을 줄이고 용기를 단순화하는 등 혁신적인 개선을 통해 3년간 포장폐기물 발생량을 26.6% 줄였고 제품에도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환경친화적 디자인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아울러 여성을 위한 사업을 하는 기업체로서 2만명의 여성인력을 고용,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속옷의류 산업군 -쌍방울 쌍방울의 기업이미지는 지난 63년 창업이후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온 대표 브랜드 '트라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관리를 통해 형성돼 왔다. 브랜드 이미지 관리는 초창기에는 광고를 활용했으며 특히 TV 매체를 통해 혁신적인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다. 광고효과 극대화를 위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90년대에는 브랜드 리뉴얼을 시도, 패션내의 시장에서 파워풀한 브랜드력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2000년에는 혁신적인 이미지 전략을 구사, '인터넷 언더웨어 패션쇼'를 개최하고 환경친화적인 기업이미지 구현을 위해 '내복입기 캠페인'과 같은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내복입기 캠페인'은 4개 종교환경단체의 주관행사에 쌍방울 전국 전문점이 참여, 3개월간 진행됐는데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쌍방울은 전국 2,200여개 영업망을 지식 네트워킹화하는 지식 경영을 펼쳐 고객에게 행복을 약속하는 기업 이미지를 뿌리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유ㆍ요구르트부문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는 '밀크드림'이라는 비전아래 고객, 종업원, 직원, 유통종사자 등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공익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학교 우유급식. 서울우유는 학교 급식에 대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철칙을 지키고 있다. 서울우유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한 행사. 창작대잔치는 우유팩을 이용해 우주선, 거북선, 전투기, 인형, 항공모함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행사로 수십만명의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이 참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제품 포장지를 이용한 미아찾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애정으로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해 노숙자들에게 유제품을 공급하는 혜택을 줄 방침이다. ◇가구 산업군 -㈜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는 기업 이익을 소비자와 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아래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불우한 이웃과 사회 소외계층들을 돕고 있다. 지난 94년 7월에는 불우한 노인을 위해 160평 규모의 '에이스 경로회관'을 성남에 개설, 편의제공과 함께 정기 무료 건강진단도 실시하고 있다. 올 4월에는 한국 I닷컴, 한국근육병재단, 영동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사랑의 에이스 캠페인'을 열어 기금과 자동 호흡기, 자동 휠체어를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사회공익사업 외에도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9년부터 업계 최초로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편안한 침대, 편안한 서비스'를 모토로 고객만족 기동대도 가동하고 있다. 또 지난해 5월부터는 주 3~4회씩 ㈜에이스침대 공장 견학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침대 제조과정과 활기 넘치는 '에이스 맨'상을 보여줌으로써 신뢰감을 주는 기업 이미지를 심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앞으로도 편안한 침대ㆍ편안한 사회를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신용카드 부문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공익성 카드 발급으로 '회사 경영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이란 기업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지난 91년에는 장애아동돕기 카드를 업계 최초로 발급해 사회공헌카드 발급의 효시가 됐고 지난 93년에는 농촌사랑카드 등 각종 사회ㆍ지역단체와 협력, 기금조성 카드를 개발해 지역과 소외계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익금 일부를 한국심장재단의 기금으로 전달하는 '한국심장후원카드', 에버랜드와 제휴해 시각장애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맹인 안내견카드' 등 지금까지 총 6종ㆍ40여만장의 사회공헌카드를 발급해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각 팀마다 사회 봉사리더를 둬 봉사활동을 전담하도록 해 독거노인 돌보기, 양로원ㆍ고아원 정례방문,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의 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위해 1,300명의 상담원을 갖춘 고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약회사 산업군 -종근당 '당신은 잠들어도 맥박은 뛰고 있습니다. 당신이 주무시는 한 밤에도 종근당의 연구실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당신의 건강과 생명의 미래학을 추구하면서' 지난 69년 국내 처음으로 기업 이미지 PR로 화제가 됐던 이 광고문구에는 종근당의 기업정신이 담겨 있다. 종근당은 '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기업이미지 홍보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본부장 전결제도를 도입해 스피드ㆍ질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또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73년에는 재단법인 고촌 장학회를 설립,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하는 등 사회활동의 폭과 깊이를 더해하고 있다. 장학재단을 통해 종근당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국내외 석ㆍ박사코스를 이수시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 종근당은 21세기 비전인 '종합건강복지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알찬 기업'실현을 위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 제약산업을 바탕으로 생활건강, 환경복지, 정보문화사업군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경영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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