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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신증권 “대형·수출주 강세… 코스피 주도”

대신증권은 29일 원화 약세 효과로 대형주와 수출주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환율 변화가 그동안 억눌렸던 수출주에 대한 시각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표적인 수출주인 정보통신(IT)과 자동차·부품 업종이 분위기 반전을 주도하고 8월 코스피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실제로 대표적인 수출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으며, 주가뿐만 아니라 실적 측면에서도 심리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IT와 자동차 업종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이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측면에서도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수출·대형주의 변화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급등, 미국 금리 인상 불확실성 심화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외국인의 순매도가 약해지고 매수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외국인 수급 문제도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잦아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잦아들거나 하락 반전할 경우 외국인은 매수로 전환하는 양상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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