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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칩마운터 수주 급증

삼성테크윈, 칩마운터 수주 급증삼성테크윈의 칩마운터가 최근 국내외에서 대형수주에 잇따라 성공해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李重求)은 올해 칩마운터 매출이 최근 신규시장인 이스라엘·유럽에서 칩마운터 수주가 크게 증가하는 동시에 아시아·국내시장의 판매 호전으로 판매목표인 1억6,000만달러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신규시장인 이스라엘에서 올해 1,000만달러 이상의 칩마운터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스라엘의 전자부품 조립 전문업체인 RH사로부터 150만달러 규모의 칩마운터 CP-45FV를 수주했다. RH사가 내년 초까지 추가로 투자할 300만달러 규모의 설비도 최종 수주단계에 있다고 삼성테크윈은 설명했다. 디온사를 비롯한 몇몇 전자부품 조립 전문업체의 600만달러 규모의 신규·교체설비에 대한 수주도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이탈리아·독일 등에도 활발한 수주를 전개, 올해 유럽 수출목표 2,5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타이완 CT사로부터 100만달러의 수주를 확보하는 등 중국·타이완 등 아시아권에 대한 수출도 월평균 350만~400만달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핸드폰에 대한 보조금 폐지로 일시 감소했던 칩마운터 수주가 초고속통신망·디지털카메라·DVD·게임기 등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증가세로 반전했다. 삼성테크윈은 국내 전자조립업체인 동화SMT 등 신규업체에 5개 라인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일본설비를 중심으로 투자해오던 LG전자·현대전자 등에도 CP-45FV를 공급하게 됐다. 조영주기자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20:3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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