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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ㆍ기관 상승장속 이익실현 치중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뛰어 9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15.79포인트 오른 899.21포인트로 마감. 뉴욕 증시의 상승과 반도체 D램 공급 부족 전망 등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이 5,7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상승장을 이용해 이익실현에 나섰다.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보험업은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5%가 넘게 상승했다. 포스코와 SK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으며 각각 4.62%ㆍ6.53%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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