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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임원 물갈이' 본격화

한전 본사-6개 발전자회사·가스公 일괄사표 받은후 재신임 묻기로<br>석유公, 개별 평가후 결정…광진公은 마무리


에너지 공기업 '임원 물갈이' 본격화 한전 본사-6개 발전자회사·가스公 일괄사표 받은후 재신임 묻기로석유公, 개별 평가후 결정…광진公은 마무리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새로운 사장이 선임 된 이후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거나 진행중인 에너지관련 대형공기업들의 임원교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지식경제부 및 관련 공기업들에 따르면 에너지 공기업 중 사장 임명이 가장 늦었던 가스공사는 임원 모두에 대한 일괄사표를 받은 뒤 재신임을 묻기로 했다. 시기는 카타르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오만과의 자원개발 협력차 해외 출장 중인 주강수 사장이 돌아오는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주강수 사장이 귀국한 뒤 임원에 대한 사표를 받은 뒤 재신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 폭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에너지 공기업인 석유공사와 광업진흥공사는 임원 개인별로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석유공사의 경우 현재 임원 중 한명이 교체됐고, 조만간 한 명을 더 교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일괄사표를 받기보다는 사장이 임원에 대한 개별 평가 후 교체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진공은 사실상 임원교체 작업이 끝났다. 광진공의 임원은 감사를 제외한 3명. 이중 2명은 김신종 사장 취임 이전인 6월과 8월에 교체가 끝났고, 나머지 한 명은 내년 3월로 임기가 끝나지만 보직을 교체시킨 상태다. 이에 따라 광진공은 강성훈 자원개발 1본부장, 이연식 자원개발 2본부장, 정민수 전략경영본부장 등으로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광진공 관계자는 "전략경영본부장은 해외자원개발쪽에서 잔뼈가 굵은 분을 임원에 앉히면서 사실상 임원 교체를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행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쌍수 사장이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뒤 한전의 본사 및 자회사 임원 20명에 대한 재신임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김 사장이 생각하는 조직변화의 폭이 상당히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직개편까지 고려할 때, 앞으로 임원의 교체 폭은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발전자회사 등으로 다원화 돼 있는 자원개발 관련 업무를 본사로 일원화 하기 위해 자원개발팀을 자원개발처로 격상하는 방안 등의 조직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하지만 김 사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직개편은 현재 진행 중"이라면서 "임원의 인사는 현재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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