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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경북] 제조업체 증가

경북지역 제조업체 및 종업원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북도가 조사한 도내 제조업체 현황(상시 종업원 5인이상, 공장건축 면적100㎥이상)에 따르면 99년말 현재 제조업체 수는 총 7,486개소로 98년말의 6,967개소 보다 7.4%인 519개소나 늘어났다. 또 종업원 수는 20만946명으로 98년의 18만7,746명에 비해 1만3,200명(7%)이증가했다. 97년말 제조업체 및 종업원 수는 7천197개소에 21만7천659명이었다. 제조업체 규모별로는 대기업(종업원 300명이상)이 96개소, 중기업(종업원 50명이상) 546개소(7.3%), 소기업(50명이하)이 6,844개소(91.4%) 등으로 중소기업이 전체의 98.7%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섬유가 전체의 24%인 1,799개소로 가장 많았고 조립금속 1,79개소(14.4%), 석유화학 800개소(10.7%), 음식료와 비금속광물 각 719개소(9.6%), 기타 2,370개소 (31.7%) 등의 순이었다. 입력시간 2000/03/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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