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와 키코 외환상품으로 인한 환손실로 직면한 회사의 어려움으로 그 동안 주주들에게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2010년 턴어라운드 이후 흑자실현과 2012년 매출 2,000억 원 돌파 등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주주가치 제고 실현차원에서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코다코의 3·4분기 연결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 1,658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 6.7%, 30.2%, 221% 증가를 기록했다.
인귀승 대표는 “그간 묵묵히 기다려주신 많은 투자자분들에게 뒤늦게나마 이익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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