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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환자 22명으로 늘어

13명 추가확인…타지역서도 발생 가능성4일 오후 콜레라 환자 13명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지금까지 콜레라 환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다.특히 설사로 인한 입원환자가 45명으로 앞으로 콜레라 환자의 확산이 계속될 전망이다. 보건당국은 이모(45ㆍ여ㆍ영천시)씨 등 13명이 추가로 콜레라 환자로 판명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 콜레라 환자는 21명으로 늘어났고 지난달 29일 발생한 울산지역의 콜레라 환자 한명을 포함하면 모두 22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콜레라 환자는 경북ㆍ울산지역에서만 발견됐으나 앞으로 타 시ㆍ도에서 추가로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이는 콜레라 발생 진원지인 영천시 국도변의 '25시 만남의 광장'이라는 기사뷔페식당이 포항ㆍ경주지역 등을 오가는 관광객들이 주로 식사하는 곳으로 타 시ㆍ도의 지역민들도 상당수 이곳을 들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원은 이날 오후 시ㆍ도 보건과장 긴급회의를 열어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200여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콜레라 감염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 가운데 설사로 인한 입원환자는 45명으로 집계했다. 콜레라 환자 21명은 경주 11명, 영천 8명, 영덕 2명 등이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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