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故최종현 SK회장 '뉴밀레니엄 창업대상'

한국경영사학회 수여 98년 타계한 고(故) 최종현 SK회장의 '인간본위 경영철학'이 학계에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SK는 국내 경영학과 교수 모임인 한국경영사학회가 28일 오후 코엑스에서 손길승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그룹 임직원,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등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최 회장에게 '뉴밀레니엄 창업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은 최 회장의 경영을 계승한 손 회장이 대신 받았다. 학회는 "고 최 회장이 회사와 개인의 발전을 동일시하는 인간위주 경영과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을 갖고 기업경영 수준을 선진국 이상으로 끌어 올린 경영자"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학회는 또 ▦'수직계열화'라는 독특한 사업방식으로 직물→섬유→석유→정보통신으로 사업을 진화시켜 SK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조직원의 능력을 극대화화는 경영기법 'SKMS'를 개발했으며 ▦장학퀴즈사업 등을 통해 후진양성에 주력하고 ▦타계 이후 화장을 선택, 장묘문화 개혁에 앞장선 점을 대표적인 치적으로 꼽았다. 학회는 앞으로 '최종현 연구'라는 책을 발간, 일선 기업경영자와 경영학도들에게 경영서적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최형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