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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 CP할인 급증 작년비 42.5%나
입력1996-11-20 00:00:00
수정
1996.11.20 00:00:00
올들어 기업어음(CP) 발행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종합금융 회사들의 CP 할인규모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올들어 수출부진이 계속되면서 종금사들의 무역어음 할인은 급감추세를 보였다.
19일 종합금융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30개 종금사들의 CP 할인 규모는 74조7천8백59억원으로 지난해말의 57조1천12억원에 비해 42.5%(21조7천2백98억원)나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중 종금사들의 총 여·수신 규모가 지난해말에 비해 각각 26.9%와 30.9% 증가한데 비해서도 매우 높은 증가율이다. 이에 따라 종금사들의 총 여신규모에서 CP 할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말의 86.2%에서 지난달 말에는 96.8%로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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