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원유선물시장 출범계획

일본 경제산업성이 도쿄공업품거래소가 신청한 원유 선물거래를 인가키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이번 결정에 대해 니혼게이자이는 경제산업성이 다른 상품에 비해 가격변동이 심한 원유의 가격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선물시장 설립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 및 런던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원유선물시장이 될 도쿄공업품거래소 원유선물시장의 첫거래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초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공업품거래소는 중동산 두바이유와 오만유의 평균가격을 대상으로 엔화기준으로 1㎘ 단위의 선물가격을 거래하게 된다. 도쿄 원유선물시장에는 실제로 가격변동 리스크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는 석유업체를 비롯해 상사. 전력회사 외에 자산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개인투자가의 참가도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원유선물거래는 당초 지난 5월 거래개시가 예정됐으나 경제산업성이 시장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신중함을 보임에 따라 다소 늦어졌으며 결국 과잉투기를 막는 것을 조건으로 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