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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생보사 투자 유가증권 합리적 배분案 만든다

금융감독 당국은 생명보험사들의 투자 유가증권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을 올 상반기 안에 개선해 관련 손익을 계약자와 주주에 대해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방안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LG카드 사태로 불거진 자산유동화증권(ABS)제도도 공시를 강화하고발행회사의 신용도가 ABS 신용도와 연계되지 않도록 하는 등 보완할 방침이다.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계약자와 주 주 몫 배분에 문제점이 지적된 생보사들의 투자 유가증권 평가손익과 처분 손익 회계처리 논란과 관련, “오는 5월까지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TF) 안을 만들고 상반기 내에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새로운 기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국장은 또 “LG카드 사태 해결과정에서 문제점이 노출된 ABS제도도 공시를 강화하고 발행회사의 신용도가 ABS 신용도와 연계되지 않도록 하는 등 시장에 의해 ABS가 규제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이달 안으로 고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카드사들의 채권추심시간 연장과 관련해서는 “지금 상황은 배드뱅크 등을 통해 채무자들의 채무상환능력을 높인 뒤에 채권을 회수하자는 쪽”이라며 “채권추심시간 연장 문제는 고민스럽다”고 말해 당장은 카드사들 의 채권추심시간을 늘리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다. 윤 국장은 이어 교보생명의 상장 추진에 대해 “교보생명이 2005년에 상장 한다는 목표로 내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교보가 정식으로 상장을 신청해올 경우 지난해처럼 삼성생명 등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홍길기자 what@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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