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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서부지역 새로운 우대조치 검토

대외무역 경제합작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외국인 특히 다국적기업의 중서부지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이 지역을 더욱 개방하는 융통성 있는 정책을 채택할 예정이다.이 관계자는 『중서부지역에서 외국인 투자 흡수와 자원개발을 결합시킬 계획』이라면서 농업 목축 환경보호 교육 관광 에너지 소재산업 분야 프로젝트에 대한 현재의 외국인 투자범위 제한을 완화하고 투자기업들의 중서부지역 발판 마련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서부지역에서 외국인 투자를 이용한 소매업·금융·보험 및 기타 서비스 업의 예비사업 범위을 동부 연해지역보다 더 확대시킬 것이라 말하고, 중서부지역은 소재산업에서의 이점과 함께 목축 광물자원 개발 인프라 건설 관광 분야에서 투자하기에 좋은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운송상의 불편과 낙후한 인프라 시설 등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어느 정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시인하고, 중국 정부는 이러한 「연성(軟性)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정부는 지역간 격차 해소 및 농촌시장 개발 등을 위해 강력한 중서부지역개발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해 11개월동안 이 지역에 대한 외국인 실제 투자액은 9억1,400만달러로 전국 외국인투자액의 2.47%에 지나지 않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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