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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파트에 온천수가?
입력2001-06-11 00:00:00
수정
2001.06.11 00:00:00
이학인 기자
월드건설, 타당성조사 나서서울 강남 요지의 아파트에 온천수를 제공하겠다고 나선 업체가 있어 화제다.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월드건설은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서울 서초구 서초1동의 빌라트 '월드메르디앙' 입주자들에게 온천수를 제공하겠다며 최근 타당성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파주 한라비발디ㆍ용인 삼성쉐르빌 빌라 등에서 온천수를 개발한적이 있지만 서울의 아파트단지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건설측은 "사업부지가 한때 화제를 모았던 '여원온천' 개발지역에서 50여m 정도 거리밖에 안돼 단지 밑으로 온천수가 흐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월드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등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온천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을 경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초동 1633 혜성빌라를 재건축하는 월드메르디앙은 2개동 57~68평형 37가구 규모다.
평당분양가는 1,000만~1,200만원선. 1층을 없애는 대신 필로티로 설계해 주민 공동공간으로 활용하는게 특징이다. 지하철2ㆍ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로 교통여건이 좋다. 2002년9월 입주예정.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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