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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대원·대아건설 워크아웃 조기졸업

경남기업은 계열사인 대원건설과 대아건설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원건설(시공능력 232위)은 모기업인 경남기업이 워크아웃에 돌입하면서 지난 2차 건설사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됐으나, 최근 채권금융기관 2곳의 차입금 25억원을 상환하면서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다. 대원건설과 함께 워크아웃 대상에 올랐던 대아건설(시공능력 200위)도 지난 4월 말 워크아웃에서 졸업한 바 있다. 경남기업은 계열사 2곳이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함에 따라 수주영업과 공사 진행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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