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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갈수록 지능화 우려

UCC 이용한 스파이웨어·메신저 통한 웜유포 급증

웹2.0시대를 맞아 악성코드 역시 이에 편승해 지능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지적됐다. 안철수연구소는 11일 ‘2007 상반기 보안 동향 10대 이슈’를 발표하고 UCC, 블로그, 메신저 등 다양한 형태로 악성코드의 위협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연구소는 UCC를 이용한 스파이웨어 배포가 증가했으며, 동영상을 보기 위한 필수 프로그램으로 속여 사용자의 PC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로그 수가 급증하면서 블로그도 해킹 대상으로 떠올랐으며, 메신저를 통한 웜 유포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소는 이 밖에 ▦윈도 비스타 취약점 노린 제로데이 공격 등장 ▦파밍 공격 국내 첫 발생 ▦ARP 스푸핑 공격 통한 악성코드 유포 ▦백신 제작 방해하는 바이러스 기승 ▦온라인 게임 계정 유출 스파이웨어 강세 ▦스파이웨어 및 허위 안티스파이웨어 기승 ▦윈도 어플리케이션 취약점 위협 증가 등을 10대 이슈로 꼽았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는 3,306개로 지난해 상반기 1,531개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반면, 스파이웨어는 1,070개로 전년 동기 3,160개에 비해 1/3로 줄었다. 안철수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개방ㆍ공유ㆍ참여의 웹2.0 철학은 철저한 보안대책이 뒷받침될 때 빛을 발할 수 있다”며 “V3, 빛자루 등 통합보안제품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등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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