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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브랜드 컴퍼니] 현대 '모비스'

세계 201개국 AS부품 공급

컴플리트 섀시 모듈을 생산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미국 오하이오 공장.

현대모비스는 세계 메이저 자동차업체에 차부품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자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첨단 기업’과 ‘글로벌 기업’, ‘신뢰 받는 기업’ 등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야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따라 첨단ㆍ안전ㆍ행복의 이미지를 앞세운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비스의 법칙’을 강조한 홍보전략도 대표적인 사례다. ‘모비스의 법칙’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연법칙을 극복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을 담고 있다. 모비스의 자동차기술은 궁극적으로 따뜻하고 인간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셈이다. 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도입한 모듈 생산방식은 제품이 조립되는 시간과 순서에 따라 부품을 공급하는 ‘직서열방식’으로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듈방식은 현재 국내 8개 지역과 5개 해외공장에서 운영되면서 첨단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가 철저한 애프터서비스(AS) 부품 공급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한 것도 글로벌 브랜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0년부터 물류합리화 작업으로 국내에 10개의 물류센터, 11개의 부품사업소, 22개의 부품센터로 물류거점을 재편했다. 또 해외에서는 14개의 물류거점을 운영하면서 해외 대리점 447곳과 9,425곳의 딜러점과 연계해 201개국에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서려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중국 에서 아이들에게 철분과 영양쌀가루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운동’을 펼치는 것도 대표적인 활동사례다. 현대모비스의 한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펼치는 이웃 사랑 활동이 지역 신문에 소개되는 등 현지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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