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파스너공업은 냉간단조(파스너)전문 자동차부품업체다. 지난 99년 설립됐으며 냉간단조품, 샤프트 볼트, 스크루우, 리베 등을 주로 생산한다. 주요 거래처는 대지금속, 이우, 협력테크, DAK, 신우신, 미래테크, 대경정공, 우원금속, 동원정공 등이다. 대진파스너공업은 ‘도약(DOYAK)-5H’ 추진을 통해 초우량 냉간단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약(DOYAK)은 각각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Decrease of Cost(원가절감), ‘Observance of Delivery’(납기준수), ‘Yes. We Can’(긍정적사고), ‘Assurance of Quality’(품질보증), ‘Know – How’(기술축적) 등을 뜻한다. 5H는 ‘High Quality’(고품질), ‘High Technology’(고기술), ‘High Productivity’(고생산성), ‘High Initiative’(고창의성), ‘Harmonization’(노사화합) 등을 의미한다. 대진파스너는 자동차 머플러 체결용 기능볼트를 개발해 품질향상과 매출확대를 꾀하고 있다. 기존 자동차 머플러 체결제품은 용접형으로 생산성과 작업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대진파스너는 압입형의 제품을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고 대량생산화를 가능하게 했다. 현재는 제품의 일부 보안점을 개선하고 있으며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 18억원이었으며 올해는 2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는 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ISO/TS16949 품질 시스템 정착과 관리를 통해 고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경영혁신 관리체제를 통해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늘려 올해 5,000만원 수준이던 연구개발비용을 내년에는 1억원 2011년에는 2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철저한 시장 분석과 벤치마킹을 통한 마케팅 전략으로 영업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