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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특위 오늘 본격가동

국회는 4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 올 예산 결산과 예비비,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새해예산안 심의방향을 논의한다.여야는 그러나 예산안심의를 앞두고 ▲불요불급한 추경예산 삭감 ▲예산총액 증감 ▲추곡수매 ▲지역개발예산편중 ▲관변단체지원 ▲국방예산 등 주요쟁점에 대해 현저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신한국당은 전년대비 13.7% 증가한 71조6천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이 원활한 국정수행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증액이라는 입장인 반면, 야권은 대선을 겨냥한 「팽창예산」 이라며 국민회의가 5천억∼2조원, 자민련이 3조원의 삭감 및 조정을 각각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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