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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 실적·잠재력 기대감 네오위즈게임즈 7% 올라

네오위즈게임즈가 중국시장 실적과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7% 이상 급등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7.33%(2.900원) 뛴 4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벌써 7거래일째 상승 행진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만주씩 순매수하며 주가를 쌍끌이했다. 이날 거래량도 전날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75만6,583주를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중국 내수성장의 대표적인 수혜주이면서도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올해 중국 현지 예상매출액은 약 5,000억원으로, 이는 대표적 중국 내수 수혜주인 오리온(5,200억원)이나 CJ오쇼핑(1,100억원) 못지 않은 수준”이라며 “중국의 온라인 게임 이용자 비중이 전체 인구의 5%에 불과해 한국(45%) 대비 9배 성장여력이 존재한다는 점까지 감안했을 때 현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국면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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