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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신세계, 백화점 집중 수익모델서 벗어나야 -키움증권

신세계(004170)에 성장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039490)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백화점 수요 부진은 구조적 요인이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고소득층의 증가된 소비가 백화점의 매출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어 “고소득층은 이미 2013년부터 소비를 늘리고 있는데 백화점을 이용한 소비보다 서비스 및 수입 자동차 구매하는 소비로 나타나고 있다”며 “고소득층이 소비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때 백화점보다는 다른 채널을 이용한 고가 소비를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백화점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산층의 소비를 흡수해야 하는데 중산층의 소비는 지속적으로 보수적·합리적으로 전환되며 백화점에서의 구매를 증가시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는 내년 김해점을 시작으로 출점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출점이 성장을 담보하지는 못할 것”일라며 “백화점에 집중된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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