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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아웃도어] 와이드앵글, 첨단 기능에 북유럽 감성 더해 인기 쑥첨단 기능에 북유럽 감성 더해 인기 쑥

와이드앵글 오렌지 라인

작년 9월 첫 선을 보인 북유럽 감성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쾌속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브랜드 론칭 5개월 만에 매출이 150억 원에 이를 정도다. 35개로 시작한 매장도 지난 2월까지 90곳으로 크게 늘었다.

와이드앵글의 성공 비결에는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한 디자인이 자리한다. 필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즘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부상 중이다. 아울러 슬림핏과 자연 친화적 색상 등 북유럽 감성을 녹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능성도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한 요소 가운데 하나로 자체 개발한 '5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날씨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땀 흡수, 근육 보호 등 효과를 높인 기능성 소재로 만든 것도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다. 기존 골프웨어의 60~70% 선으로 가격을 낮춰 20·30대 젊은 고객은 물론 40~50대 중장년층 지갑도 열었다. 와이드앵글의 바지 가격은 10만원선. 티셔츠(5만~10만원)와 니트·스웨터(10만원 중반) 등도 값은 20만원 아래다.

와이드앵글의 성공 비법은 봄·여름(S/S) 시즌을 겨냥한 그린·오렌지 라인에 그대로 녹아있다. 이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유연한 스윙 동작과 자세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인 '슈퍼 스트레치'와 발수 기능을 담은 '슈퍼 모이스처라이징' 등 기능성 소재로 제작했다는 점이다. 자체 개발한 안감 소재 '콜드 스톤'을 적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해 배출함으로써 쾌적함도 더했다. 여기에 기존 북유럽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나무·도트·기하학 패턴·꽃 등으로 패션 감각을 배가시켰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봄·여름 시즌에 맞춰 쾌적감을 제공하는 고기능성 소재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밝고 화사한 컬러와 독특하면서 세련된 패턴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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