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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서 '건전한 문자 보내기' 캠페인

LG전자가 미국에서 건전한 휴대폰 문자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근 미국에서는 청소년들이 학급 친구들에 대한 악성루머를 휴대폰 문자로 보내거나 나체사진을 찍어 돌리는 일이 잦아지면서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10대들의 잘못된 휴대폰 문자 메시지 이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자는 취지로 '기브잇 폰더(Give it A Ponder, 곰곰히 생각해봐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온라인 사이트(giveitaponder.com)를 개설해 음란 문자 메시지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영상과 포스터를 소개했다. 미국의 인기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com)', '트위터(twitter)'등에 소개해 10대 스스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황경주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상무)는 "이번 행사는 미국 10대들에게 불건전한 행동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전한 휴대폰 문자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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