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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머니-사이드)야구게임들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 몰이 나선다

야구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이용자를 붙잡기 위해 갖가지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CJ E&M은 ‘모바일 마구마구 2011’의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외에 영화예매권과 외식상품권 및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중이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는 게임을 1회 실행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경욱 CJ E&M 게임부문 팀장은 “온라인 마구마구를 통해 게임성을 인정받은데다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십을 통해 마구마구가 많이 알려져서인지 모바일 쪽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게임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로 마구마구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의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관련 내용을 퀴즈로 구성해 정답을 맞힌 개수에 따라 게임 머니, 선수 카드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나 아이패드 등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면 매일 3장의 응모권을 지급해 선수 카드, 게임 머니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프로야구 매니저는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이용자 스스로가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NHN 또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을 서비스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우선 인터뷰 영상 속에 나오는 ‘최희 아나운서에게 야구란 OOOO다’라는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는 야구팬에게 프로야구단의 공식 유니폼을 선물한다. 매회 제공되는 퀴즈를 모두 풀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8개 구단 중 자신이 선택한 야구단의 공식유니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등의 홍보채널에 야구9단의 인터넷주소(URL)와 유명인사 영상을 등록하면 1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제9구단을 창단하는 등 게임업계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야구게임을 통해 올해 프로야구의 인기도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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