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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창동공장 시대 마감

샘표식품, 창동공장 시대 마감 샘표식품(대표 박진선·朴進善)이 41년간의 창동공장 시대를 접고, 이천·영동공장 시대를 연다. 샘표식품은 3일 이천공장 증설 준공식과 「사랑의 두바퀴 대행진」 행사를 갖고, 창동공장 시대를 공식 마감한다. 이천공장은 연산 7만6,500㎘ 규모로 단일공장으론 동양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일본 간장회사 관계자들이 견학올 정도로 설비도 최첨단이다. 샘표식품은 지난 59년 충무로4가에 있던 공장을 창동으로 이전, 41년간 간장과 된장·고추장을 생산해 왔다. 창동공장에서 지금까지 생산된 간장은 121만㎘. 이는 1ℓ들이 12억병으로 1,000만 가구에서 120병씩 사용한 셈. 6월 법인인 샘표식품의 2000 회계연도 매출은 878억원으로 전년도 849억원 보다 3.4% 증가했다. 이 회사는 최근 창동공장 부지 1만6,000평 중 1만평을 아파트 부지로 팔았으며, 나머지 6,000평도 매각할 계획이다. 샘표는 또 충북 영동(대지 1만평)에 연산 1만2,000톤 규모의 된장·고추장공장을 지어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샘표식품은 3일 자전거타기운동연합 회원과 연예인 200여명이 자전거로 창동공장~이천공장까지 약 90㎞를 달리는 「사랑의 두바퀴 대행진」을 갖는다. 중간 14㎞ 구간은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할 휠체어농구단 선수들과 함께 한다. 샘표식품은 선수단에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웅재기자 입력시간 2000/10/02 20: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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