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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 LED 사업 진출한다

노래반주기업체인 금영이 LED사업에 뛰어든다. 김승영 금영 대표는 18일 “음악과 같이 인간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사 분야로의 신사업 창출을 위해 지난 수 년동안 LED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품질ㆍ고효율의 경제성을 갖춘 친환경 LED 조명을 제공하고, LED를 반주기 사업과 함께 회사의 핵심 사업 분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영은 우선 LED사업의 1단계로 어선들이 어류를 모으기 위해 사용하는 집어등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LED집어등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 꾸준한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기존 LED집어등이 안고 있던 방열, 진동, 방수 등의 문제들을 해결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금영은 앞으로 가로등, 공장, 선박, 터널 등에 사용되는 고효율 LED조명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며, 신규사업 참여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국제 LED엑스포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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