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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뚜기, 사흘째 하락…간편식 경쟁심화

오뚜기(007310)가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오뚜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만7,000원(2.59%) 내린 10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오뚜기가 간편가정식(HMR) 부문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 방향성이 부재한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뚜기는 판매가격 인하를 통한 저가 정책 이후 지속적인 점유율 상승세를 보였다가, 새로운 전략 부재로 연초 수준의 점유율을 횡보하는 양상”이라며 “소스와 유지류 및 냉동식품 판가 인하에도 카레, 3분 식품, 참기름 등의 점유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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