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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따복버스’ 시범노선 대상 빅데이터 분석…배차 간격 등 조정 필요

경기도는 이달 중 운행 예정인 맞춤형 따복버스 6개 시범노선을 대상으로 빅데이터(Big Data)를 분석한 결과 운행배차 간격 조정(2건)과 노선 조정(1건) 등 일부 구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시군에 이 같은 분석결과를 통보했다.

따복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버스 이용수요를 요일과 시간대별로 분석해 수요가 발생하는 시간대에 해당 구간을 집중적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5개 시·군 6개 노선(24개 세부 노선)에 총 13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최적의 따복버스 운행경로 파악과 교통 사각지대 추가발굴을 위해 지난 6월 도 빅데이터담당관에 빅데이터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대상은 가평 1곳, 김포 1곳, 시흥 1곳, 파주 2곳, 포천 1곳 등 시범운행 예정인 5개 시·군 총 6개 따복버스 시범노선이다.

빅데이터담당관은 시범지역의 노선 및 정류소 위치 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120억건), 교통카드 데이터(3,000만건), 건물단위 주거 · 직장인구수 등을 분석했으며, 따복버스 노선 중 운행배차 간격 조정(2건) 및 노선 조정(1건) 등 일부 구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와 이를 시·군에 전달했다.

임성만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조정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개선 여부를 자세히 검토할 방침”이라며 “시범운행 기간에 각 노선의 운행 실적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따복버스 사업 확대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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