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공자위가 경남은행을 지역 컨소시엄인 '경은사랑컨소시엄'에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남은행 인수위는 또 기업은행 등 타 은행의 경남은행 인수 반대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최충경 경남은행인수위 위원장은 "경남은행은 지역민을 위해 설립된 은행으로 해당 지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자위는 경남은행 매각을 위해 이날 경은사랑컨소시엄 등 4개 예비입찰자를 대상으로 예비 실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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