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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즐겁게] 귀성·귀경길 더 편하고 더 빨라져요

우회도로 어떤게 있나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으로 가는 귀성ㆍ귀경객들에게 교통체증은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다. 하지만 우회도로를 잘 활용하고,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 서비스에 귀를 기울인다면 즐거운 귀성ㆍ귀경길이 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에게 출발전 공사 홈페이지(www.ex.co.kr)나 인터넷 교통방송, 교통정보 안내전화(ARS 1588-2505) 등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 중에도 교통방송이나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우회도로 이용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목적지별 우회도로 이용법이다. <대구ㆍ부산ㆍ마산방향> 1. 강변북로나 88올림픽도로를 타고 강일IC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진입,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2. 국도 6호선과 국도 44호선을 이용해 홍천IC로 진입, 중앙고속도로를 타거나 만종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해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이동 거리는 다소 연장되나, 심각한 정체구간은 피할 수 있다. 3. 영동고속도로 호법-여주휴게소 구간이 혼잡할 때에는 이천IC에서 국도 3호선을 이용하거나, 여주IC에서 국도 37호선을 이용해 감곡IC로 진입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포ㆍ군산ㆍ광주방향> 1. 인천쪽에서 내려가는 귀성객은 국도 39호선이나 국도 77호선을 이용해 아산을 경유, 홍성IC로 진입하여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 부천ㆍ서울 남부지역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은 국도 39호선을 이용하거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산본IC에서 국도 47호선을 타고 직진하면 국도 39호선과 만나게 된다. 학의 분기점에서 지방도 313번을 이용해 봉담에서 국도 43호선과 국도 39호선을 타고 아산을 거쳐 홍성IC나 대천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2. 서울요금소를 통과해 수원(신갈)을 지나도 경부고속도로가 혼잡할 경우에는 안성분기점에서 평택-안성고속도로를 이용,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당진구간이 혼잡할 경우에는 경부고속도로를 그대로 이용하여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3. 수원에서 출발할 경우 국도 1호선 오산-천안구간이 혼잡할 때에는 강릉방향의 국도 42호선-용인대 입구(지방도 333호선)-국도 45호선을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서안성IC로 진입,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정체구간을 피하는 방법이다. <강릉방향> 인천에서 강릉방향으로 가는 경우 영동고속도로 동수원(신갈)에서 용인휴게소 구간이 혼잡하면 수원IC를 빠져 나와 국도 42호선을 이용해야 한다. 호법(이천)-여주구간이 혼잡할 때에도 양지IC에서 빠져나와 국도 42호선 이용, 문막IC로 진입하여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진천ㆍ청주ㆍ충주방향> 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국도 17호선을 이용해 일죽IC로 진입하면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진천ㆍ청주로 갈 수 있다. 국도 38호선을 이용해 감곡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탈 수도 있다. 제천방향으로 가는 경우 국도 38호선이 4차로여서 편리하게 귀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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