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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할아버지' 젊고 날씬해진다

젊은층 공략위해 대변신


세계적 패스트푸드 체인점 KFC의 상징인 흰 양복의 배불뚝이 ‘샌더스 할아버지(사진)’가 젊고 날씬한 ‘샌더스 아저씨’로 변신한다. KFC는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샌더스 할아버지의 디자인을 바꾸는 등 다각적인 브랜드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우선 KFC의 창업자인 샌더스경을 본딴 샌더스 상(像)은 얼굴이 예전보다 작고 갸름해지며, 흰 양복 대신 흰 셔츠에 붉은 앞치마를 두르게 된다. 또 그동안 튀김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지 않았던 ‘프라이드(fried)’라는 단어를 상호에 되살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즉 매장에 KFC 대신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라는 간판을 단다는 것. KFC의 이 같은 변신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먼저 살피기 위해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시범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FC는 고객 반응에 따라 올해 문을 여는 49개의 새로운 점포에 새로운 이미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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