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광 보스와 독수리타법 비서의 타이핑 챔피언을 향한 짜릿한 합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타이핑 중!(감독 레지스 르왕사르, 주연 로망 뒤리스, 데보라 프랑소와, 수입/배급 판씨네마㈜)’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랑은 타이핑 중!’의 시대적 배경은 1958년으로 타이핑이 최고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던 시절이었다. 외모와 재력 모든 것을 갖췄지만 오직 스포츠에만 관심 있는 완벽남 루이에게 어느 날 갑자기 타이핑 천재 로즈가 복덩이처럼 굴러들어온다. 영화는 빛보다 빠른 두 손가락과 비서가 되고 싶은 열정 외에는 모든 것이 엉성한 그녀를 타이핑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한 루이와의 달콤하고 짜릿한 특별 합숙 트레이닝을 그렸다.
업계는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타이핑 대회’라는 이색적인 소재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화제작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2일 시네프랑스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관객 대상 설문 조사에서 만족도 9.3, 추천도 9.1(1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5월을 책임질 로맨틱 코미디임을 예고했다. 5월 개봉.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