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부실금융기관 일부만 구제/방콕 포스트지 보도
입력1997-11-29 00:00:00
수정
1997.11.29 00:00:00
【방콕 AFP=연합】 부실경영으로 이미 영업 정지 상태인 태국의 58개 금융기관중 5∼8개사만이 영업 재개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방콕 포스트지가 27일 보도했다.포스트지는 금융 구조 조정을 담당하는 당국자를 인용, 이들 58개 금융기관이 재정 건실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될 예정이며 이중 상대적으로 가장 건실한 1그룹의 5∼8개사만이 영업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1그룹보다 재정 상태가 나쁜 2그룹에는 18개사가 해당될 것이라면서 국영기업들이 이들 2그룹 금융사를 흡수할 예정이라고 포스트지에 밝혔다.
또 나머지 35개 금융사는 3그룹으로 분류돼 먼저 각사의 자산을 「양호분」과 「불량분」으로 분리 평가받은 후 중앙은행의 승인을 거쳐 상호주 보유 방식으로 부채의자산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