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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김미경 박사 英 IBC 인명사전 등재

국내의 한 여성 과학자가 세계 양대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주목 받고 있다. 영남대 해양과학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인 김미경(44) 박사는 지난해 여름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이공학분야(Who`s Who in Scienceand Engineering) 7차 개정판에 세계적 과학자로 등재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영국 IBC세계인명사전 2004년도 판에 `올해의 국제과학인`으로 이름과 경력을 올리게 됐다. 이는 바다와 육상 수계의 미세조류 생리생태학 및 배양기술 연구개발분야에서 쌓아온 김 박사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98년부터 영남대에 재직중인 김 박사는 그 동안 과학기술논문색인(SCI) 국제논문및 국내학술잡지,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 발표한 연구논문이 50여편에 달하며 관련특허도 4건이나 출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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