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만회나선 코스피 1.16%↑…1,826.02p

증시 급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20.93포인트(1.16%) 상승한 1,826.0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일 2% 이상 급락한 데 따른 반발성 매수세와 리비아 카다피 국가원수사망으로 내전종결 기대에 건설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에 있지만 개인이 1,800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건설업종은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 사망 소식에 리비아 공사 재개와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같은 시각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전일 보다 5.82포인트(1.24%) 상승한 475.8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