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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작품 입은 추석선물세트

애경 4가지 라인 내놔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을 품은 이색 추석선물세트가 벌써 출시됐다.

애경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 이념에 부합하는 화풍의 작가로 ‘불멸의 화가’로 불리는 반 고흐를 선정하고 700여점이 넘는 작품 가운데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적합한 5점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제품 패키지에 반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반 고흐 컬렉션 추석선물세트는 총 4가지 제품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서로 다른 메시지를 의미하는 그림이 담겨있다.

반 고흐 뮤지엄 컬렉션 1호에는 ‘아몬드 꽃’ 작품이 그려진 생활용품 세트다. ‘아몬드 꽃’은 반 고흐가 조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새 생명 탄생 축복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신혼부부나 최근 출산을 한 가족에게 선물을 줄 때 유용하다.

반 고흐 뮤지엄 컬렉션 2호에 그려진 ‘도비니 정원’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겠다는 다짐으로 그림을 그린 작가의 뜻처럼 부모님이나 친지 등에 전달하면 좋은 제품이다.



케라시스 반 고흐 리미티드 에디션과 반 고흐 Soap 에디션은 각각 반 고흐의 ‘아이리스’와 ‘해바라기’ 작품이 삽입돼 있다. 특히 Soap 에디션은 9개의 비누상자를 맞춰 반 고흐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퍼즐형식의 비누세트로 제작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출시하는 반 고흐 컬렉션 추석선물세트는 작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반 고흐 뮤지엄과 상표권 관련 계약을 체결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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