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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한국 국제기계박람회' 창원에 세계 첨단기계 모인다

'2000 한국 국제기계박람회' 창원에 세계 첨단기계 모인다 「창원이 세계적인 기계박람회 메카로 부생했다」 기계류 생산공장이 대거 운집, 한국기계산업의 지평을 열고 있는 창원시에서 「200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2000)」가 개막됐다. 「세계첨단기계가 창원에 모입니다. 창원에서만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오는 7일까지 창원 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166개업체와 미국, 일본, 독일 등 24개국 246개업체가 참가했다. 분야는 일반산업기계 및 공장자동화기기, 수송물류 포장기계, 공작기계?금속가공기기 및 주변기기 등 6개로 나누며 특별관으로 벤츠, 해외홍보, 기계종합안내센터 등이 있다. 한편 박람회 전시장 외곽에서는 특설무대가 마련, 외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해외 국가의 날」행사가 열린다. 참가국가는 경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6개국이다. 각나라 30여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자국의 전통무용 등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기간동안 세계적인 국제학술회의 기구인 ICMT가 지원 「21세기를 향한 메카트로닉스 및 지능시스템」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학술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성산아트홀과 기계연구원 창원분원에서 열리며 미국, 일본, 독일 등 10개국 1,000여명이 참여해 3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산업을 육성하기위해 지난 96년 동북아 자치단체장회의에서 김혁규(金爀珪) 경남도지사가 제안, 97년부터 경남국제기계박람회로 출범했다. 3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지난해 경남도가 세계적인 행사를 만들기위해 종합육성계획을 수립, 「한국국제기계박람회」로 개칭, 올해부터 창원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공동개최하고 있다. 이덕영(李德英?경상남도 정무부지사) 추진기획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상품전시?홍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세계각국에서 318명의 기계류바이어가 참석해 비즈니스를 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며 『참가업체들은 해외시장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입력시간 2000/10/03 17: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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