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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특집/산업인력공단] 고객지향적 서비스 극대화 추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崔相容)은 산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21세기 종합인력개발의 중추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공단은 외환 위기 이후 극심해진 실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실업자 훈련을 내실화하고 고용 촉진 사업에 적극 나서는 등, 실업자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공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 외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훈련·자격검정·고용촉진 등 인력개발 사업간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서고 조직을 전문화·효율화·고객지향적 조직으로 바꾸고 있다. 또 계약직 및 외부 강사직을 적극 활용하고 정보전략계획 수립 등 행정 업무의 효율화를 추진하며 자격검정 원거리 수검자를 위해 강릉·포항·목포·부산북부 등에 지방사무소 설치를 추진하는 등 경영체제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요에 부응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올해 7만9,560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다기능 기술자(1만4,515명), 기능사양성 1년과정(8,370명) 등 산업인력 양성 이외에 인터넷 이용 가상능력 개발 훈련 및 원격화상훈련과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등 주문식 위탁훈련 등 직업능력개발훈련(3만2,635명) 실업자 재취직 등 실업대책훈련(1만6,180명) 외국인·고용촉진단기훈련, 해외취업훈련(7,860명) 등을 실시한다. 지식·정보화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제조업 중심의 훈련 직종을 지식기반 산업 직종으로 개편하며 민간훈련 기술 지원 및 시설장비 자금을 대부한다. 이밖에 고용촉진센터 운영 구인·구직간의 현장 채용을 위한 만남의 장 확대 해외취업 만남의 장 개최 해외취업구직자 직무·어학 능력 연수 등을 실시한다. ◇국제화시대에 맞는 자격검정=근로자 1인 2자격 갖기 사업을 추진하고 이동검정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톱 검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식·정보화와 관련 신산업 분야 위주의 국가자격 종목을 개발한다. 공단은 2000년 개발예정종목으로 유통관리사, 특허관리사, 게임분야전문가 등 20여 종목을 꼽고 있다. ◇기능장학시책 강화=기능올림픽 입상자를 체육올림픽 입상자 수준으로 대우하고 기능인의 자기개발을 위해 기능장려 적립금을 확충한다. 명장·우수지도자·우수사업체를 발굴해 포상하며 중소기업현장산업기술인 300명을 선정한다. 이밖에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2001년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개최를 준비한다. 崔相容이사장 입력시간 2000/03/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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