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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여신전문社 지분 30% 인수

신한캐피탈이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회사에 지분을 투자하고 영업을 확대한다. 신한캐피탈은 ‘클레몽파이낸스(PT Clemont Finance Indonesia)’ 지분 30%를 300억루피화(약 300만달러)에 인수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레몽파이낸스는 금융리스ㆍ팩토링 업무를 주로 하는 여신전문업체로 ‘코린도그룹’의 계열사다. 코린도그룹은 30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인도네시아 재계 20위권의 중견 그룹으로 지난 2007년 현대자동차와 합작해 버스와 중형트럭 등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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