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알음 연구원은 “에스텍파마는 작년 8월 시작한 공장 증설을 완료해 기존의 800억원 이었던 생산능력이 1,600억원으로 2배 수준으로 상승하며 하반기 이익 성장이 한층 더 가시화 될 것”이라며 “이번 증설은 13년 본격화될 MRI 조영제의 원활한 납품과 일본 대형 파마의 CMO API 물량에 대비한 것으로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부터 성장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장증설이 계획보다 1달 지연되며 실적도 영향을 받겠지만, 전년 동기대비 15% 수준의 외형성장과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보여줄 것”이라며 “또 공장 증설로 지연된 수주가 4분기 본격 반영되고 천식치료제의 계절적 성수기, 빈혈치료제의 UCB USA 납품이 기대돼 4분기 외형 200억 이상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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