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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빙그레, “올해보단 내년이 좋다”

빙그레가 이상 기후로 인해 성수기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3분기 실적 또한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원가부담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가도 지난 7월 6만원대에 머물렀으나 4만원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우유값 상승에 따른 유제품가격 상승이 향후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Q. 최근 두 달 사이 주가가 많이 떨어졌는데? A. 아이스크림이 전체매출의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로서 성수기에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폭우로(6,7월 서울시 강우량 전년동월 대비 각각 217%, 373%)로 빙과 매출의 실적 부진이 예상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 것 같다. Q. 원유가 인상 등 원자재 가격도 영향이 있었을텐데? A. 지난해부터 지속된 수입원자재의 가격인상, 플라스틱 등 부재료의 가격인상, 지난 8월 인상된 원유가 인상(18.5%)등으로 인해 매출원가의 상승으로 이익율이 감소한 영향이 주가에 반영됐다. (상반기 기준 매출 원가율 약 2% 상승. 2010년 매출원가율 67.4%, 2011년 69.3%) Q. 최근 환율변동도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는지? A. 환율이 상승시 원재료의 수입비용증가, 외환손실증가 등으로 손익에 부정적이 영향이 일반적인 사실이지난 빙그레의 경우 환율에 대한 민감도가 낮다. 10원 상승시 0.2%(약 2억원) 정도로 미미하다. Q. 지난해 수입 규모는? A. 전년도 수입규모는 약 300억~400억, 수출 약 200억원으로 환노출 포지션도 크지 않은 상태라 환율에 대한 영향은 없다. Q. 서울우유가 제품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유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A.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답변드릴 내용이 없다. Q. 향후 시장 및 매출 전망은? A. 바나나맛 우유, 비비빅, 요플레, 투게더 등 30년 이상된 고객 충성도가 높은 제품들이 많아 매출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로, 커피음료 아카페라 등이 시장에 안착되어 향후 장수 제품으로 부각되고 있어 성장성도 기대된다. 또 내년에는 강수일이 올해보다 적을 것으로 보여 빙과 판매량이 올해보다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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