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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유지전망에 원ㆍ달러 환율 하락세

미국이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1분 현재 전일대비 3원25전 내린 1,112원85전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1원70전 하락한 1,114원20전에 개장한 후 하락폭을 좀 더 키웠다.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인 가운데 연준이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매월 850억 달러 자산 매입규모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선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하락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주식시장에선 외국인들이 5일째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그간 달러가 하락 시도할 때마다 1,110원 초반선의 하방 경직성 또한 강한 모습이었는데, 전일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달러약세 분위기 속에 결제수요 유입 등이 지지력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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