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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플라자] 겨울화장, 따뜻한 색조로 포인트를
입력2002-10-24 00:00:00
수정
2002.10.24 00:00:00
시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자 각 화장품 업체들도 서둘러 겨울 유행 화장법을 내놓았다.올 겨울 화장품 업계가 내놓은 공통된 겨울 화장법은 '우아하면서 신비로운 화장'이다.
유행 색상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금색, 갈색 그리고 세련미 넘치는 은색, 와인 색이다. 맑고 하얗게 정리된 피부 위에서 포인트로 사용돼 은은한 느낌을 불어넣는 색상이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참석해야 할 각종 모임이 점점 많아진다.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화장법을 선택해 사람들에게 보다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하자.
태평양은 '라네즈'의 겨울 화장법으로 '무비스타 브라운'등 6가지 기본 화장법을 내놓았다. 주요 색상인 갈색이 금색, 회색, 자주색 등과 어우러지며 화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생활건강은 '라끄베르'의 새로운 모델 한은정과 함께 '신비한 겨울 여자'를 주제로 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피부 바탕을 눈처럼 하얗게 표현한 후 보랏빛으로 눈매를 강조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주도록 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엔시아'의 겨울 주색상으로 붉은 색과 자주색을 내놓았다. '서프라이징 파티'라는 주제로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화장법을 제안했다.
한국화장품이 내놓은 '칼리'의 겨울 주제는 '디아볼릭(diabolic, 마술의, 악마의)'이다.
어두운 밤 하늘의 달빛을 닮은 은색, 흰색과 함께 자주색을 주로 사용해 신비로운 느낌을 표현했다.
애경산업은 얼굴에 화려함과 생동감을 불어 넣는 '마리끌레르' 겨울 화장법을 내놓았다.
'히피 골드'는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인상을 주는 화사함을, '히피 브라운'은 오렌지와 산호 색을 사용해 건강함을 표현했다.
나드리화장품은 '멜'의 화장법으로 지난 가을에 이어 동화 속 주인공의 느낌을 담은 '파티 매니아'를 내놓았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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